728x90 728x90 故事成語20 새옹지마(塞翁之馬) '인간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종종하게 된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또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는 의미로 쓰이는 고사성어이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은 늘 다양한 변화가 있어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오늘은 이 새옹지마(塞翁之馬)의 의미와 유래를 다시 살펴 보겠다. ▣의미 새옹지마(塞 : 변방 새, 翁 : 노인 옹. 之 : 어조사 지, 馬 : 말 마)는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로 직역할 수 있겠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의 삶은 행복과 불행이 반복되므로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고 단정짓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이다. ▣유래 새옹지마(塞翁之馬)는 중국 전한 시대 의 내용 중 에서 유래한다. 전쟁이 자주 일어나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이 노인이 기르.. 2023. 5. 22. 곡학아세(曲學阿世) 흔히 출세나 권력욕에 눈이 먼 지식인을 비판하는 데 쓰이거나, 혹은 허황된 학설로 세상을 현혹시키려 하는 사람들을 비판할 때 쓰이는 고사성어이다. 이 표현도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에 하나이다. 서로를 비판하는 사람들, 정치인들 중에 정말 누가 곡학아세를 하는지는 우리 같이 힘 없는 민초들은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은 곡학아세(曲學阿世)에 대해 알아본다. ▣의미 곡학아세(曲 : 굽을 곡, 學 : 배울 학, 阿 : 아부할 아/ 언덕 아, 世 : 세상 세) 배운 것을 구부려 세상에 아부하다라는 의미이다. 세상에 올바로 펼치지 못하고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또는 권력자에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이다. ▣유래 중국 사마천의 사기-유림열전에서 유래한 고사 성어이다. 중국 한나라 황.. 2023. 5. 12. 지록위마(指鹿爲馬) 윗사람을 농락하고 함부로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는 상황을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과거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최고 권력자가 주변인들에게 잡힌 약점이 많거나 불필요한 일에 몰두하게 되면 보통은 2인자들이 '지록위마'를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오늘은 지록위마(指鹿爲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의미 지록위마(指 : 가르킬 지, 鹿 : 사슴 록, 爲 : 할 위, 馬 : 말 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의미다. 풀어 말하면 윗사람을 속이고 권세를 휘두르는 자를 비판할 때 쓰거나, 말도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우겨서 고의로 진상을 가리고 옳고 그름을 바꾸어 상대방을 모략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래 의 에 다음과 같은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는 천하를 통일한지 얼마되지.. 2023. 4. 26. 양두구육(羊頭狗肉) TV 뉴스를 시청하다보면 간혹 정치인들이 고사성어를 사용하면서 현재 보여지고 있는 정치상황이나, 겉과 속이 다른, 말과 행동이 다른 주변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는 상황일 때 예로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고사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고사성어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오늘은 이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의미 양두구육(羊 : 양 양, 頭 : 머리 두, 狗 : 개 구, 肉 : 고기 육) 직역은 머리는 양의 머리, 고기는 개의 고기인데 좀 더 풀어 쓰면, 양고기를 파는 것처럼 보이는 곳에는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의 고기를 판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겉보기에는 보기 좋은 것 같지만, 실제 속은 변변치 않음을 빗대어 표현할 때 이 성어를 쓴다. ▣유래 .. 2023. 4. 17.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