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브런치카페를 소개한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이런 대형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여기 포레스트 아우팅스 송도점은 제법 규모가 큰 편이다. 그런데 음식의 가격대가 그렇게 착한편이 아니라 약간의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가끔 가족들과 가기도 하고 주말에 혼자 가서 2~3시간 책을 보기에 나쁘지 않은 그런 곳이다. 오늘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편이라 실내의 조형물들과 공간을 소개해 볼까한다.
▣ 정보
*위치 : 인천 연수구 청량로 145 (우)21946
*영업시간 : 연중무휴 오전 10:00 ~ 오후 10:00
*예약, 배달 불가함. 포장은 가능
*주차장부터 3F까지 엘리베이터 운행하여 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 가능. 단, 방문 시간대가 오후 1시 ~3시경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바로 옆 다른 공간에 주차하기도 한다.
오전 11시쯤 가면 넉넉한 주차공간과 실내 좌석을 대체로 원하는 곳에 잡을 수가 있겠다.
▣정리
음식맛은 바로 위의 사진에 소개한 3가지를 먹어 보았다. 사실 음식맛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1층부터 3층까지 4인에서 6인정도까지의 테이블이 배열되어 있고 넉넉한 편이다. 다만 테이블의 높낮이가 약간씩 차이가 있어 다소 불편한 듯 느낄 수 있을도 있겠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음식들의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물론 어디를 가 보아도 착한 가격대의 맛난 음식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지갑을 열기에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다.
건물 외부의 경관은 썩 좋지 않다. 건물의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기는 했지만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있어 오히려 창가보다는 내측에 자리를 잡고 실내 인테리어를 보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위치는 송도 신도시가 아니라 과거 송도해수욕장(지금은 없어졌음) 부근인데, 인근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있어 여름철과 겨울철을 피하면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산책을 하고 송도 신도시 쪽으로 이동하면 또 다른 인천 송도의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인천 연수구 청량로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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