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당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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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당 대표 선출

by 정민4785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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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
국민의 힘, 김기현 당 대표 선출

 

3월 7일 실시한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55.1%로 최종 마감한 가운데, 8일 오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후보는 52.93%(24만 4163표)를 모으며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안철수 후보는 23.37%로 2위에 올랐지만 김기현 후보의 과반을 저지하는데 실패했다. 또한 '비윤' 천하람 후보는 14.98%로 3위에 그쳤고, 황교안 후보는 8.72%로 4위로 결과가 나타났다.

 

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 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1차 투표로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한 김기현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당대표의 권한은 권리가 아닌 책임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온 몸을 바쳐 국민의 힘을 성공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7일 실시된 모바일,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김재원 후보가 총 16만67표(17.55%)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을 차지했다. 이어 김병민 후보 14만6798표, 조수진 후보 12만173표, 태영호 후보 11만9559만표를 얻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25만36표를 얻은 장예찬 후보가 2위인 이기인 후보(8만4807표)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당선된 최고위원 모두 경선 레이스에서 당정 일체에 뜻을 함께하며 '친윤'을 자처해 왔다.

 

반면,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지지하던 '천아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최고위원 후보 4명은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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